첫째, 용기가 너무.... 진짜 줄줄줄 흘리는게 절반이고, 제형은 굉장히 빠르게 굳어서 저 용기가 더 치명적입니다. 꼭 쓰다 남은 페인트통 여는 느낌이고 손 여기저기 묻어서 얼룩덜룩해져요. 두 번째, 진짜 완전 민 머리 아니고 잔머리 조금이라도 있으면 털이랑 엉켜서 수습곤란이요ㅜㅠ 다른사람이 내 머리를 해주는게 아니고 혼자서 빈곳 자연스럽게 채우기는 힘들다고 봐요. 세 번째, 가격 대비 너무 적은 용량입니다. 용기에서 새어나가고, 팔레트에 양 조절하고 하면 실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양은 정말 소량입니다. (시중에 파는 헤어팡팡이 만원에 1개 사고, 1년 지나도 다 못쓰는거 생각하면....) 네번째, 사용하기 너무 번거로워 손이 안 가요. 진짜 준비 시간 한 2시간 잡고 중요한 날 아니면 안쓸 것 같아요. 인스타 보고 믿고 구매했는데, 여러모로 실망 가득이라 슬퍼요. 좀 더 개선해서 출시해 주셨으면 좋겠어요.